오늘은 24.06.08 토요일이다. 오랜만에 블로그에 들어와봤다. 알고보니 세달 전에 기록을 했었다. 당시에도 뭔가 굉장히 바빠보였는데.. 이번주 월요일 (24.06.02)에는 석사과정 디펜스가 있었다. 믿기 어렵지만, 석사학위논문을 2일 안에 쓰고, 발표자료를 2일 안에 만들었다. 물론 연구는 내가 사전에 했던 것으로 작성했다. 디펜스 이틀 전부터는 한숨도 못자고 계속 발표자료를 만들고 수정했다. 연속 이틀 잠을 안자본 경험은 처음이었던 것 같은데, 나중에는 꼭 시간분배를 잘 해서 이런일이 없도록 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나도 남들처럼 한학기를 전부 내 학위논문에 바치고 싶었지만, 여의치 않았다. 내가 맡고 있는 과제가 꽤나 로드가 있는 과제에 속하고, 심지어 같이 하는 인원들은 운이 안좋게 과제를..
회고
오늘은 24.03.15 금요일이다. 분명 개학한지 얼마 안되었는데, 벌써 개강 3주가 되었다. 오늘 새벽 6시에 ECCV supplementary를 제출하고 드디어 숨을 돌리나 했는데, 연구실 과제가 매우 급한 상태였다. 당장 다음주까지 모델 개발 + 데이터셋 가공 + 성능 평가 + 저널 논문 작성을 해야한다. 후후.... 한달 후인 4월 15일(월) 부터는 중간고사 기간이다. 4/17 수요일에는 ICASSP 학회에 포스터 발표를 하러 가야한다. 시험공부는 1주 전인 4월 8일부터 한다고 하면, 그 전까지는 무조건 연구실 과제를 마무리해야 한다. ECCV를 준비하느라 2월 중순부터 지금까지 정신없이 보냈다. 오전 7시에 자서 오전 11시에 일어나는 것만 일주일 반복한 적도 있었다. (그래도 지난주 주말에..
여름방학이 되었다. 대학원에 입학한지 벌써 한 학기가 지나갔다. 최근들어 논문을 너무 많이 읽다보니 자주 까먹는다. 정리하기엔 너무 시간이 오래걸릴거같아서 논문만 읽었더니, 계속해서 잊어버린다. 논문이나 공부했던 것들을 블로그에 조금씩 정리를 해둘까 한다. 우선 9월달까지 논문을 하나 써보기로 다짐했기 때문에 열심히 공부해봐야지.

9월 13일에 Tensorflow Developer Certificate에 합격했다! 간단히 후기와 팁을 기록했다. 1. Tensorflow Developer Certificate 준비 과정 이 자격증은 coursera에서 제공하는 "Tensorflow Developer 전문 자격증 강의"를 들으면 수월하게 취득할 수 있다. 이 강의는 유료이고, 생각보다 비싼 가격(한 달에 49달러라고...)이지만 5일동안 무료 체험이 가능하다! 양은 4주 코스이지만, 무료로 보기 위해 하루에 몰아본다면 3-4일 이내에 끝낼 수 있다. 나는 4일정도 걸려서 다 봤던 것 같다. 위 강의가 중요한 이유는, 실제로 시험 문제가 강의에서 푸는 코딩 과제와 거의 동일하기 때문이다. 나는 PyTorch만 사용해봐서 TensorFl..